일제강점기 타이거 헌터라고 불리던 명사수, 100전 100패의 승리를 거두었던 장군 홍범도는 먼 타국 카자흐스탄에서 조국의 해방을 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셨습니다. 그분의 유해가 2021년 우리나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. 우리가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과거 이름 없는 의병군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. 홍범도 장군이 어떻게 조국의 해방을 위해 애쓰셨는지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. 홍범도 장군과 명성왕후 시해 키가 190cm 이상의 장대한 기골로 백두산에서 뛰어난 사격 솜씨로 호랑이를 잡던 사냥꾼이었던 홍범도 장군은 1895년 10월 8일 새벽 조선의 국모가 시해당한 날, 일제의 만행에 맞서기 위해 두 아들 15살 양순이, 11살 용환이를 포함한 68명의 산포수의병..